내달 4일 수원서 기념식 8일 공연·걷기대회 다채
다음달 4일 ‘정신건강의 날’을 앞두고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올해는 정신건강행사추진위원회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경기남부지부 공동 주최로 다음달 4일 제10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및 시민강좌가 열린다. 다음달 8일에는 수원시 정신장애인 및 가족, 시민, 관계자 등이 함께 어우러져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다음달 4일 오전 10시 수원시 장안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수원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기념식 등에 이어 국내 웃음치료사 1호인 한광일 강사의 ‘웃음과 정신건강’이란 제목의 시민강좌가 예고돼 있다.
8일 만석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건강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설치되고 오후 2시30분 유진박의 바이올린 연주와 ‘자전거 탄 풍경’의 아름다운 노래 등으로 진행되는 문화공연, 오후 3시30분 가족건강 걷기대회(만석공원 2바퀴 3㎞) 등이 개최된다.
걷기대회 신청은 인터넷(smhealth.net)으로 미리, 혹은 당일 신청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1인당 1천원이다.
정신건강행사추진위원회는 ▲권선구보건소 ▲수원시정신보건센터 ▲경기정신재활센터 ▲경기수원알코올상담센터 ▲수원자활후견기관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 ▲새봄사회복귀시설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아주의료원 낮병원 그루터기 ▲정신건강공동체 등 모두 11곳으로 구성됐다.
/박노훈기자 nhpark@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