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뉴보텍 사과로 고소 고발 취하

‘주식회사 이영애’ 파문과 관련,영화배우 이영애가 뉴보텍 한승희 사장의 사과를 받아들여 9일 고소 고발을 취하했다.

이영애의 법무대리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백상의 김남홍 변호사는 “7일 뉴보텍 한 사장이 이씨의 부모님을 찾아와 진심으로 사과하면서 마음을 움직였고 부모님이 이씨를 설득해 어제 고소 고발을 취하했다”고 10일 밝혔다.

뉴보텍은 다음주 중반까지 ‘주식회사 이영애’ 파문과 이영애 및 가족이 전혀 무관하다는 사과문을 일간지에 게재키로 했다. 김 변호사는 “명예훼손 부분은 사건이 종결되지만 증권거래법 위반은 피해 주주들의 고소도 있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수사기관 등에 필요한 자료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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