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KBS 신입 아나운서가 ‘제 2의 노현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14일 KBS 인기 오락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 깜짝 출연한 최 아나운서는 방송 이후 하루 평균 미니홈피 조회수 1500여건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각종 포털사이트 연예 게시판에는 방송출연 캡쳐화면이 속속 올라오면서“노현정 뺨치는 예쁜 아나운서”라는 관심어린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최 아나운서는 단아한 미모와 차분한 말솜씨로 눈길을 모았으며, 신입 아나운서다운 풋풋함으로 신선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특히 노현정 아나운서보다 머리가 작아 패널인 탁재훈과 이휘재로부터 놀림(?)을 당하기도.
이휘재는 “지금까지 노현정 아나운서가 얼굴이 제일 작은지 알았다”며 참신한 미모를 칭찬했다. 이에 노현정 아나운서는 후배인 최 아나운서에게 “조금 앞으로 가서 앉으라”고 애교스러운 주문을 하기도 했다.
또한 탁재훈은 “이 중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느냐 없느냐”고 물은 후 “오늘은 미친 듯이 게임만 하고 싶다”며 관심이 내포된 재치넘치는 농을 날렸다.
최 아나운서는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KBS 입사 전 제 2기 KTF 웨더쟈키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포털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팬 카페 회원수만 해도 100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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