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올드보이로 받은 옥관문화훈장 반납”

영화배우 최민식씨가 정부의 스크린쿼터제 축소에 항의해 ‘올드보이’로 받은 옥관문화훈장을 반납키로 했다고 문화침략 저지 및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대책위측이 6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2004년 8월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면서 제작자 김동주 대표와 함께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올드보이를 연출한 박찬욱감독은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최씨는 7일 오후 1시-5시까지 문화관광부 청사 앞에서 안성기,박중훈,장동건에 이어 네번째로 1인 릴레이 시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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