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의 멤버 지누(33 본명 김진우)와 탤런트 김준희(30)가 5월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지난해 봄 친한 연예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1년 동안 교제해온 두 사람은 이달 초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교제사실을 언론에 공개한 후 홍대와 압구정동 등지를 돌며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겨왔으며, 공개석상에도 나란히 참석하는 등 연예계 공인커플로 부러움을 한몸에 받아왔다.
지난 달 31일에는 지누가 콘서트 진행 도중 객석에 앉아있던 김준희에 공개 프로포즈를 하면서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1997년 지누션으로 데뷔한 지누는 대표적인 힙합 듀오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1994년 그룹 뮤의 멤버로 데뷔한 김준희는 팀해체 후 영화, 드라마, 방송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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