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가 현 소속사인 굿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굿엔터테인먼트는 10일 “신화와 현재 활동하는 그룹 중 최고대우로 3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굿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은 신화는 그간 2004 SBS가요대전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가수로서 정상의 위치를 구가했을 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 솔로음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개인활동을 펼쳐왔다.
오는 3월 신화 8집 음반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신화는 올 한해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통해 아시아 최고그룹으로 전진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또한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콘서트가 계획되어 있어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신화는 “무엇보다 중요한 건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과 마음에 맞는 파트너라고 생각해서 재계약을 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신화 멤버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해외무대로 범위를 넓혀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굿엔터테인먼트는 “신화 멤버들이 워낙 사이가 좋고 의리가 있어 계속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신화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약속했다.
한편, 신화는 8집 앨범 준비와 동시에 각자의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멤버 이민우(M)는 오는 14일과 15일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있으며, 에릭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MBC 드라마 ‘늑대’는 16일부터 방송된다. 신혜성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솔로가수로서 일본 진출을 준비 중에 있고, SBS 생방송 인기가요 MC를 맡고 있는 앤디는 올해 연기자로서 다시 인사할 계획이다. 또한, KBS 주말 드라마 ‘슬픔이여 안녕’에서 큰 인기를 얻은 김동완과 SBS 주말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에서 연기 호평을 받은 전진은 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차기작을 물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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