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중화권 연말연시 ‘강타’

강타가 2005년 중화권의 연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강타는 22일 중국 광주에서 열린 남방 TV시상식에서 ‘가장 빛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상’ 수상에 이어 23일에는 홍콩TVB 방송국에서 펼쳐진 ‘이영애의 자선의 밤’ 행사에서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이영애의 특별 초청으로 함께 하게 된 강타는 수많은 취재진들 향해 중국어 표준어뿐만 아니라 광동어로 직접 인사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공연에서 강타는 ‘가면’의 중국어 버전 등 총 3곡을 열창해 뜨거운 무대를 연출했다.

또한 25일 중국 해남도로 이동한 강타는 삼아시에서 열린 중국 광고계 최대의 축제에 외국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취재진과 팬들의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강타는 이 축제에서 세계적인 스타 장쯔이, 장백지와 함께 ‘TV 광고계 최고 가치 있는 연예인상’을 수상해 한류스타로서의 위치를 재확인했다.

특히 중국 광고계 최대 행사인 만큼 이번 시상식에는 정부 고위 관원, 전국정협부주석 하루리, 전국인대부위원장 왕타오국 등 정부관료와 세계 500대 기업과 중국 500대 기업, 300여개 대형 광고 매체, 전시광고계 인사 등 3000여명의 광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강타는 연말까지 중국 상해 등에서 열리는 각종 프로모션과 행사 참석으로 중화권 최고의 스타답게 바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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