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후 20일된 여아를 입양해 훈훈한 감동을 준 탤런트 신애라씨가 국제적인 어린이 양육단체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 목사)을 통해 제3세계 빈곤층 어린이 10명을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컴패션 홍보대사인 신씨는 지난달 컴패션 현지 프로젝트 참석차 필리핀 현지를 방문,어린이들이 컴패션을 통해 희망을 갖고 밝게 자라는 모습을 본 뒤 컴패션을 지원하게 됐다. 그는 이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7개국 어린이 10명을 후원하게 됐다.
1대1 어린이 결연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컴패션은 매달 정해진 기본 후원금으로 정규교육,건강관리,식사제공 외에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아이들이 자랄 수 있도록 정기적인 편지교환과 기도를 통해 가족의 정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정인 목사는 “신애라씨가 직접 빈곤층 어린이들을 만나본 뒤 아이들 10명을 후원하게 됐다”면서 “이제 12명 아이들의 엄마로 사랑과 정성을 다해 ‘자녀’들을 양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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