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뛰어라 내 다리야! 이세상 끝까지

김민주 지음. 뇌성마비 1급 장애를 딛고 고려대학교에 입학한 김민주 양의 감동적인 성장일기.

저자는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느낀 고통보다는 유년시절부터 초·중·고등학교 시절을 거치면서 겪은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에필로그 형식으로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나무와 책. 208쪽. 8천500원.

겨울의 죽음

스튜어트 카민스키 지음. 이수현 옮김.

치밀한 설정과 냉철한 추리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첨단 과학수사 드라마 ‘CSI 과학수사대’를 소설화 한 것.

이미 5편이 발간된 ‘라스베이거스 시즌’과 2편이 발간된 ‘마이애미 시즌’에 이은 ‘뉴욕 시즌’ 첫 편으로, 드라마와는 다른 내용으로 이뤄져 있어 드라마를 본 사람이라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원제 CSI:NY DEAD OF WINTER)

찬우물. 340쪽. 9천500원.

재벌家脈

서울신문사 산업부 지음.

서울신문사가 1월부터 특별 연재형식으로 보도한 한국 재벌의 가계도와 인맥 등에 대한 기사들을 단행본으로 묶어 발간한 것.

일단 1차로 삼성·현대·LG·SK 등 국내 4대 그룹과 그 방계 그룹의 이야기를 정리해 상권으로 펴냈으며, 2차로 4대 그룹 이하를 다시 묶어 내년 상반기에 발간할 예정이다.

무한. 460쪽. 2만2천원.

한번은 꼭 읽어야 할 과학의 역사 1,2

리처드 도킨스 서문·존 그리빈 엮음. 최주연 옮김.

과학 분야의 핵심을 형성하는 중요 개념과 그 개념이 어떻게 발전했는 지를 간략하면서 명확하게 설명한 과학역사서.

총 2권. 1권에서는 수학·물리학·천문학에 대해, 2권에서는 화학·지구과학·생물학에 대해서 서술했다.

에코리브르. 각권 216~224쪽. 각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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