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과 함께 우정의 샷을

경기일보배 동문골프대회 10일 티오프

‘시원한 샷을 날리며 모교사랑과 동문 간 우의를 다진다.’

골프 인구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으로서의 골프 정착을 위한 ‘제2회 경기일보배 동문골프대회’가 초·중·고, 대학 30개교 40개 팀, 160명의 순수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10일 용인 태광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해 원년 대회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 2관왕에 올랐던 황형교씨(성남 성일고A)를 비롯 개인전 준우승자 최원복씨(수원농생명과학고), 3위 정주호씨(가평고) 등 개인전 1~5위 입상자들이 모두 출전해 ‘도내 최강자’ 자리를 놓고 불꽃 튀는 샷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또 단체전에는 역시 원년 챔피언인 성일고와 가평고, 수원 수성고, 안성 안법고, 수원농생명과학고, 수원공고 등 전년도 1~6위 팀에 초·중·고, 대학 동문들이 모교의 자존심을 걸고 일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하며, 개인전의 경우 1위가 동타일 경우 써든데스로 우승팀을 가리며 2·3위가 동타일 경우에는 출발 홀에 관계없이 백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짓는다.

단체전은 4명의 참가 선수 기록을 합산 해 순위를 가리며 동점일 경우에는 개인별 스코어 중 최저 스코어로 순위를 가린다.

한편 개인전과 단체전 1~3위를 시상하며 개인전 입상자에게는 삼성 프로젝션TV, 지펠냉장고, 드럼세탁기를 상품으로 지급하고 단체전 입상팀에는 각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홀인원상에는 BMW New320i 승용차, 니어상, 롱게스트상, 행운상에는 FILA 캐디백과 보스턴백 등 경품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골프모자와 선블럭이 기념품으로 전달된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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