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소식/孝·가족문화 국제학술회의

‘21세기를 위한 효사상과 가족문화 국제학술회의’가 14·15일 이틀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문화재단과 성산효도대학원대학이 공동주최하는 학술회의는 ‘효 사상’을 냉철한 시각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현대적 의미를 정립, 새로운 ‘효 문화’와 ‘가족문화’를 창출하고자 마련했다.

첫날 1부는 ‘종교에 나타난 효사상의 현대적 의미와 비판적 성찰사회’를 주제로 열리며, 다음날 2부에선 ‘효사상과 사회발전’에 대해 발표한다.

학술회의 동안 두웨밍 하버드대 옌칭연구소장의 ‘인본주의의 근본으로서의 효’ 등 4개 기조강연과 김동수 평택대 신학과 교수의 ‘기독교의 효사상의 특징과 현대적 의의’ 등 7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손학규 경기지사와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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