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회’ 여섯번째 전시

맑게 퍼진 물감처럼 아름다운 세상바라보기에 나선 ‘물빛회’ 회원들이 여섯번째 전시를 연다.

형형색색 물감이 만나 산뜻한 한폭의 풍경화나 들녘의 야생화를 담은 수채화를 선보인다. 전시장은 14일부터 20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2층 제3선시실.

참가자는 김영선을 비롯 김영혜, 김혜영, 남기운, 백승란, 허승대 등 10명이다. 허승대는 봄기운과 함께 땅을 박차고 나온 나물 캐기에 여념 없는 촌노를 담았고, 김혜영은 선체 가득 짐을 실은 고깃배를 선보였다.

또 장희옥, 김영혜, 시원혜, 안미현 등은 분홍이나 붉은 기운의 꽃들을 정감있게 담았다. 228-3647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