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송태호)은 경기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제3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를 경축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국립대 산하 ‘디다르 민속공연단’을 초청했다.
디다르 민속공연단은 수차례 해외공연 경력을 갖고 있으며, 2003년 이스탄불 국제민족가무경연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방한팀은 20여 명으로 구성, 음악과 무용 등 20여 편의 카자흐스탄 민족예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26일 용인 강남대학교 강당에서 첫 공연을 펼치며, 삼성전자(27일), 삼성반도체(28일), 세계도자비엔날레(여주 29일·이천 30일·광주 5월1일)와 경기국제인형극축제(수원청소년문화센터 5월1일), 인천세계어린이 민속축제 등에서 공연을 펼친다.
한편 재단은 지난 5년전부터 카자흐스탄에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보존을 위해 매년 1천500권의 한국어 문법책을 지원해 왔다.
/이형복기자 bo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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