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문학회원들 ‘캐리커처’로 만나보세요
내일부터 경기문화재단
동남문학회(회장 조민서)는 7일부터 14일까지 경기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봄 창살에 내려 앉는 문학, 그리고 자화상’을 주제로 작가 캐리커처와 함께 시·수필을 선보인다.
신동헌 화백이 이영권(동남보건대학 학장), 김종오, 임병호, 지연희, 유정옥, 최지은, 조민서씨 등 30여명에 이르는 동남문학회 회원의 캐리거쳐를 담아 눈길을 끈다.
또 동남문학회 문예창작반 실장을 맡고 있는 사진작가 최정우씨가 ‘가을 숲’ 등 사진작품을 선보인다.
동남문학회는 지난 1999년 창립한 이래 ‘반짝이며 길을 찾는 언어들’ 등 다섯권의 동인지를 출간하고 시낭송회 등을 개최했다.
조민서 동남문학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시와 수필 그리고 캐리커처가 함께 만나는 전시”라며 “문학의 향기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지기 바란다”말했다./이형복기자 bo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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