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골프협회는 18일 오후 6시30분 안양시내 D음식점에서 2005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4년 임기의 회장에 현 이효준 회장(54·해종종합건설 대표)을 재선출했다.
또 총회에서는 2004년 사업결산 및 200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는데 이날 확정된 도골프협회의 새해 예산은 올해(1억6천만원)보다 1천700만원이 감액된 1억4천700만원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에 이어 김경태 전무이사를 유임시키는 한편 임원진 구성은 회장에게 일임키로 했다.
이효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해 경기도골프는 전국체전 연승 도전에 실패하는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라며 “내년에는 임원진과 지도자, 선수들이 심기일전 해 경기도골프의 명예를 되찾음은 물론 우수선수 발굴, 육성과 골프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한 발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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