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感/‘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휘몰이잡가 정기공연

‘제3회 경기소리 휘몰이잡가 정기공연’이 27일 오후7시 덕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열린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1회 경기소리(나) 휘몰이잡가 예능보유자인 이성희씨(63)가 출연하는 이번 무대는 잊혀져 가는 우리의 풍류를 되새길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씨 외에 경기휘몰이잡가보존회원들이 대거 출연하는 공연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맹꽁이 타령’과 ‘병정타령’, ‘생매잡아’ 등을 비롯해 교방무가 선보이며 ‘유산가’와 장고춤, ‘변강쇠 타령’ 등 전통 예술이 망라될 예정. 피날레는 출연진 모두가 나와 ‘뱃노래’와 ‘자진뱃노래’를 함께 한다.

/박노훈기자 nh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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