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굿패 삶터(터장 이성호)가 18일 오후2시 수원 장안공원에서 ‘2004 살맛나는 우리 터전 걸펀지게 벌려보세’란 주제로 마을굿을 펼친다.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마을굿은 마을 공동체의 맺힘을 풀어내 조화를 회복하고 협동을 다짐하는 마을축제다.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문굿, 당산굿과 고사를 치르고, 판굿과 치배별 놀이, 난장굿으로 이어진다. 또 참여자 모두가 함께 하는 합굿과 대형 길쌈놀이, 강강술래 등 대동놀이가 신명나게 펼쳐진다. 238-4189
/이형복기자 bo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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