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생高 골프팀 “힘솟네”

이민기 대표와 사외홍보이사인 탤런트 홍요섭씨, 낙생고 최창호 교감, 권흥섭 감독을 비롯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용품지원 행사에서 석교상사는 선수들의 이름이 새겨진 캐디백과 X-01볼, 모자, 타올, 장갑 등을 낙생고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또 석교상사는 선수들이 자신들의 클럽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지식 습득을 위해 자사 피팅센터(Fitting Center)에서 선수들의 클럽 fitting서비스 및 골퍼즈 닥(Golf`s Dock) 시스템을 통한 진단을 제공,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토너먼트 서비스카를 활용한 클럽 fitting의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0년 창단된 성남 낙생고 골프부는 지난 해 파맥스배 여고부 단체전 우승을 비롯, 경기도학생종합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고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기량이 급성장, 신흥 골프 명문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낙생고 골프팀에는 현재 12명의 선수 가운데 서희경(3), 정혜진(2), 심자인(1년) 등 여자 국가대표 상비군이 3명이나 포함돼 있어 짧은 역사에도 불구, 국내 아마추어 골프를 선도할 명문 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성균관대총장배와 그린배 등 각종 아마추어대회와 투어스테이지 3부투어를 주최하며 국내 골프계의 인재 발굴 및 육성에 힘써오고 있는 석교상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골프 꿈나무 육성에 용품 및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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