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몰수경기 파문’

프로농구 안양 SBS 스타즈가 지난 20일 발생한 ‘몰수경기 파문’에 대해 농구팬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SBS는 “20일 전주 KCC와의 안양 홈 경기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로 인해 전국의 수많은 농구팬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린 데 대해 거듭 사과한다”며 “앞으로 심판판정에 깨끗이 승복하고 페어플레이를 구현하는 모범 구단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SBS는 홈 팬들에게 사과하는 의미로 오는 27일 창원 LG, 다음달 1일 부산 KTF와의 홈 경기에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김대현기자

dhkim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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