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꿈나무 육성…아낌없는 지원”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부담감이 앞서지만 전국 최고의 경기도 골프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임기 동안 도내 골프 꿈나무 육성에 한층 더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일 경기도골프협회 신임 전무이사로 선출된 김경태(43·안양 신성중·고 골프감독) 전무는 도내 골프인들의 화합과 우수선수 육성 등을 위해 최근 취임한 이효준 회장과 함께 헌신하겠다고 피력.

지난 96년 신성중·고 팀의 창단 골프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의 길에 들어선 김 전무는 김성윤, 성시우, 권명호, 정지호, 김경태, 김혜동 등 많은 국가대표급 선수를 배출해 냈으며 싱글의 수준급 골프실력을 겸비.

삼성전자농구단과 유도 국가대표팀 트레이너를 역임한 유도(공인 5단)인 출신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주위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과천 출신으로 용인대 졸. 육상선수 출신인 부인 김수정씨(40)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있으며 장남 동섭(과천 중앙고)군도 골프 선수인 스포츠 가족./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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