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현재 전국 500만7,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상반기 최고 흥행작으로 떠오른 <살인의 추억>(감독 봉준호·제작 싸이더스)이 해외시장에서 모두 300만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살인의 추억>은 150만달러의 미니멈 개런티에 추가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일본 메이저 배급사 씨네콰논과 수출계약을 맺는 등 아시아와 유럽, 북미 지역 등에 수출된다. 아시아에서는 홍콩과 싱가포르, 유럽은 프랑스와 독일, 베네룩스와 스칸디나비아 지역 등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 <살인의 추억>은 지난 5월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기간 중 함께 열린 칸 필름마켓에서 해외 영화 관계자들에게 공개돼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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