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일중이 제28회 경기도학생체전 농구 남중부 정상에 올랐다.
삼일중은 4일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중부 결승전에서 박유민(27점)의 활약에 힘입어 박 환(13점)이 분전한 부천 덕산중을 68대41로 대파했다.
전반을 38대27로 앞서며 승기를 잡은 삼일중은 3쿼터에 강한 압박수비로 덕산중에 단 5점만을 내주며 60대46, 14점차로 앞선 뒤 마지막 4쿼터에도 상대 공격을 9점으로 막아 낙승을 거뒀다.
또 남고부에서는 수원 삼일상고가 안양고를 101대92로 꺾고 1위를 차지했고, 여고부에서는 성남 성일여중이 수원여중을 56대50으로 따돌려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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