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종고 골프부 ‘氣 팍팍 살아난다’

가평종고가 골프부 발전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후원회를 설립,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 양성에 돌입했다.

지난해 3월 출범한 이 학교 골프부는 황만식 교사를 감독으로 선임하고 체육특기생으로 영입한 지은희 (17·여)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승 4차례와 준우승 3차례 등의 성적을 거뒀다.

지은희는 지난해 7월 전국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되는등 재능과 실력 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창립된 후원회는 양재수 군수와 장봉익 군의장을 고문, 조정배 가평군 골프연합회장을 회장 등으로 선임하는 한편 동문회장을 비롯 운영위원장 및 관내 각급 기관·단체, 기업 대표 등이 참여해 골프부 발전과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한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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