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구協, 올예산 8천300만원

경기도배구협회는 24일 경기도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 2003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지난 해 사업 결산및 새해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도배구협회의 새해 예산은 8천300여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00여만원이 증액됐다.

이홍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경기도 배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2년 연속 전국체전 상위 입상 등 꾸준한 발전을 이뤄왔다”며 “새해에도 질적, 양적으로 경기도배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배구인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배구협회는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안산시배구협회 임기택 회장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유광준(소사초), 유희나(안산서초) 등 초·중·고·대학 일반부 우수선수 8명을 시상했다.

또 원곡중 홍성령 코치 등 각 종별 우수지도자 8명에게도 상패를 수여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