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신영옥이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발매음반 제작에 참여한다.
‘이민 100주년기념 문화예술사업단’의 음악감독인 교포 작곡가 클로드 최씨는 “2월중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매될 기념음반에서 신영옥씨가 타이틀곡인 ‘Now I AmHere’를 포함한 몇 곡을 부르기로 최근 계약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센테니얼 드림(Centennial Dream)’(가칭)이라는 제목으로 발매될 이 음반에는 미주한인들의 애환과 성공을 주제로 최씨가 작곡한 클래식과 팝 등 총 15곡의 연주곡과 노래들이 수록될 예정.타이틀곡인 ‘Now I Am Here’는 낯선 땅에 발을 디딘 이민자가 애환을 극복하고세월이 흘러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 멋지고 당당하게 살아간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다.
특히 클로드 최씨의 지휘로 세계 정상급 교향악단인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연주를 맡아 이미 녹음을 끝냈으며 신영옥 외에 한미 양국을 대표하는 인기 가수들도 곧 녹음에 참여할 예정이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