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정시모집/대입합격자 발표 내년 2월6일까지 완료

2003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13일마감됨에 따라 다음주부터 ‘가’군을 시작으로 논술·면접등 대학별 전형이 시작된다.

모집군 별 논술·면접 등 전형기간은 ‘가’군이 2002년 12월14∼12월31일, ‘나’군이 2003년 1월2∼1월19일, ‘다’군이 2003년 1월20∼2월5일이고, 합격자 발표는 2003년 2월6일까지 완료된다.

주요 대학 논술고사일은 ▲12월20일 이화여대, 한양대(가) ▲12월23일 성균관대▲12월24일 연세대,경북대 ▲12월26일 부산대 ▲12월30일 고려대 ▲1월7일 서강대, 동국대 등이다.

면접구술 고사일은 면접일과 같거나 하루 뒤이며 논술을 보지 않고 면접만 보는대학중에서는 ▲12월18일 포항공대 ▲12월26일 포항 중문의대(∼29일) ▲12월30일 고려대 ▲1월6일 서울대(∼18일) ▲1월8일 전남대 ▲1월21 건국대 등이다.

논술의 경우 연세대 4.2%, 고려대 10%, 서강대 10% 등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의 대부분이 총점의 3~10%를 반영하며 출제형식과 경향은 지난해와 거의 비슷하다.

면접고사는 총점에 반영하는 대학이 많으므로 주요 대학에 지원하려는 수험생은 면접도 착실하게 준비해야 한다.

서울대의 경우 2단계 전형에서 수능성적을 반영하고 있지만 면접 반영비율이 20%를 차지해 심층면접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또 대부분의 대학에서 면접 문제로 전공결정의 동기나 장래 학교생활계획 등 평이한 질문과 함께 시사문제나 변별력 확보를 위한 교과지식에 대한 심도있는 문제가출제될 가능성이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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