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승을 달성한 박세리(25·테일러메이드)와 올시즌 상금왕 및 신인왕을 석권한 이미나(21)가 올해의 여자골프선수로 선정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1일 오후 올 한해를 총정리하는 2002 한국여자프로골프대상 시상식을 열고 박세리와 이미나에게 각각 국외 및 국내 부문 대상을 수여했다.
이미나는 KLPGA 상금왕과 신인상도 함께 수상했다.
여자프로골프 2부투어인 드림투어의 상금왕에는 안시현(18·인명여고)이 차지했고 강수연(26·아스트라)은 최저타수상을, 정일미(30·한솔포렘)는 베스트샷상을 각각 받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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