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효합창단 정기연주회/오늘 협성대 강당

지역문화 활성화와 친근한 효문화를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자임하며 지난해 1월 창단한 화성시 효합창단(지휘자 박청식, 사무국장 박금준)이 제2회 정기연주회를 7일 오후 7시 협성대 강당에서 갖는다.

성악 전공자와 오랜 연주경력을 갖고있는 음악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모인 아마추어 합창단인 효합창단은 지난 2년동안 지역 순회연주 등 20여회의 크고 작은 공연을 가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청식 지휘자와 최현미씨의 반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고향생각’ ‘장안사’ ‘그리움’ ‘금강에 살어리랏다’ 등 화성 출신 홍난파선생의 곡을 노래하며,‘ 디즈니 판타지’ 연곡을 통해 세파에 혼탁해진 시민들의 동심을 일깨운다.모차르트의 대관미사곡중 ‘글로리아’를 포함한 은혜로운 성가곡도 세밑에 즐길만한 레퍼토리.

특히 소프라노 전애리(수원여자대학 교수) 교수와 바리톤 고석우씨가 특별출연, ‘아베마리아’ ‘내맘의 강물’ 등 울림을 주는 명곡들을 선사한다.

이날 연주는 지역주민들과 부담없이 함께 하기위해 전석 무료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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