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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 30일 미국서 약혼

승인 2002-11-21 00:00
경기일보 webmaster@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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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26)이 오는 30일 미국 LA근교에서 약혼한다. 상대는 오유선(26·미국명 크리스틴)씨로 이들은 미국 엘 코미노 고등학교에서 처음 만나 1995년부터 7년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유승준은 국내에서 활동할 때부터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혀왔다. 특히 지난 1월 미국 시민권 취득 후 국내 입국이 좌절돼 정신적 어려움을 겪을 때 오씨가 곁에서 위로하면서

사람이 더욱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준은 지난 9월 할리우드 진출을 선언한 이래 LA 리스트라스버그 연기학교에서 연기 수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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