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 예술단(단장 전애리)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청소년과의 멋진 만남’이란 주제로 12일 오후 3시 경기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수원여자대학예술단은 김영실 윤혜영 박복희 이정실 김광자 박복희 교수 등 예술스포츠학부에 재직하고 있는 교수들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정상급 유명 연주자들과의 협연을 통해 최고의 연주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토털 아트 퍼포먼스 형식의 이번 공연은 특히 대입시험으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건전한 문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실 교수의 전통무용 ‘월무’와 김광자 교수의 ‘얼음꽃’, 윤혜영 교수의 피아노 연주 ‘가을과 탱고’, 이정식 교수의 라틴댄스 ‘내 마음의 춤’, 그리고 노래하는 여자들의 중창 ‘친근한 노래’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함께 ‘난 완전히 새 됐어’의 가수 싸이의 특별무대가 청소년들에게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232-5642
/고영규기자 ygk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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