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첼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용인의 영아첼오케스트라가 제3회 정기연주회를 9일 오후 7시 신갈의 강남대 우원관에서 갖는다.

영아첼오케스트라는 현악기로만 이루어진 청소년 스트링 오케스트라 형태로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여명으로 구성, 소외된 지역 청소년문화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김도균씨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김도형과 박상열이 협연하고 베이스 류일회 외 2명의 첼리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을 김도형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들려주고, 비발디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김도형·박상열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다.

이 밖에 모짜르트의 비발디의 ‘협주곡 라장조 30번’, 바흐의 ‘아리오소’와 ‘예수, 만인의 기쁨 소망’, 팝송 ‘ 스탠 바이 미’등을 들려준다. 329-2067

/강병호기자 bh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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