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세계문화 유산인 화성(華城)을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걸맞게 보존 관리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3회 수원 화성도시대전’ 전시회를 갖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곽 등 문화재와 관련된 도시정비 방안, 지역별 건축구상, 환경보존 방안 등의 화성 도시대전 작품 공모를 공고한 결과 지금까지 25개 대학에서 116팀이 응모했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제출된 작품에 대해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 작품 25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작품은 300만원, 금상 2점은 150만원, 은상 2점은 100만원, 동상 4점은 50만원씩의 상금을, 입선작 10점에는 표창장을 주고 오는 21∼26일 시청 1층 중앙홀에 전시할 계획이다.
또 수상 작품들을 묶어 책자로 발간하고 미래 지향적인 화성 정비계획과 도시계획에 반영 및 활용할 계획이다. 문의 228-2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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