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획사 축제를 만드는 사람들(대표 마승락)은 28일 오후 5시 광명시 서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가족 마당극 ‘백두거인’을 공연한다.
마당극의 특성에 맞게 운동장에 가설무대와 400여 객석을 마련하고 공연을 펼친다.
‘백두거인’은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설화에 전통무예, 전래놀이, 춤이 어우러진 마당극으로 서로 나누며 사는 삶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일본 연극인 16명이 학교를 찾아와 관람한다.
마승락 대표는 “지역 관객을 직접 찾아가 하는 공연은 아직 드물지만 이웃 일본에서는 매우 활성화된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이동식 객석과 무대를 들고 다니며 학교등지에서 자주 공연을 하겠다”고 말했다. (02)741-3934.
창작·전통무용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신명숙참무용단의 ‘낙원을 찾아서’가 오는 28일 오후 4시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다.
신명숙 교수(대진대 한국무용학과)가 이끌고 있는 참무용단의 ’낙원을 찾아서’는 창작무용과 전통무용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으며 특히 현대무용의 경쾌함과 형식파괴가 눈에 띠는 작품으로 공연장소도 극장 무대를 벗어나 무대 밖의 로비에서 펼치는 등 창작무용의 신선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공연은 창작무용 ‘낙원을 꿈꾸며’를 시작으로 전통무용인 ‘대궐의 향연’ ‘검무’ ‘춘앵전’ ‘무고’ ‘벽사무’에 이어 창작무용 ‘진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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