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바스켓 여왕을 가리자’
지난 3월 겨울리그를 끝내고 휴식기에 들어갔던 여자프로농구가 5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신세계와 국민은행의 경기를 시작으로 2002 국민·주택 뉴국민은행배 여름리그에 돌입한다.
이번 여름리그는 챔피언결정전 마지막 5차전이 펼쳐질 다음달 18일까지 정규리그 3라운드, 45경기와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11경기 등 총 56경기가 펼쳐진다.
6개팀들은 정규리그 동안 연고지에서 4경기씩을 갖게 되고 나머지 21경기는 중립 코트인 장충체육관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다.
지난 겨울리그에서 4번째 챔피언에 오른 신세계와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국민은행, 저력의 현대, 전통의 삼성생명 등 4개팀이 치열한 각축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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