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길거리농구대회 1부 중등부 2연패 영예

안양시가 제6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길거리농구대회 1부 중등부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우승팀 안양시는 3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1부 중등부 결승에서 고양시를 38대28로 제치고 2년 연속 정상을 지켰고, 부천시와 평택시는 공동 3위에 올랐다.

또 1부 고등부 결승전에서 광명시는 접전끝에 안양시를 23대22, 1점차로 힘겹게 누르고 패권을 안았으며 용인시와 성남시는 3위에 입상했다.

2부 고등부에서는 의왕시가 지난해 우승팀인 김포시에 42대34로 손쉽게 승리 우승을 차지했고, 중등부에서는 광주시가 막판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지난해 우승팀 김포시를 29대27, 2점차로 꺾고 우승했다.

한편 중등부의 송근호(안양시), 이대광(광주시), 고등부 김정윤(광명시), 홍준희(의왕시)는 1,2부 부별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