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골프대회 한국선수 6명 출전

오는 7월 5일부터 열리는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 한국선수 6명이 출전한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이달말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랭킹 35위이내 선수에게 US여자오픈 출전권을 부여함에 따라 한국선수로는 박세리(삼성전자), 박지은(이화여대), 김미현(KTF), 한희원(휠라코리아), 박희정(CJ39쇼핑), 장정(지누스) 등 6명이 출전 자격이 확정됐다.

이 가운데 박세리는 통산 5차례 US여자오픈에 출전, 98년 우승과 지난해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고 박지은 역시 95년 아마추어로 출전하기 시작해 이번이 6번째 도전이다.

김미현은 루키 시절인 99년에만 출전하지 못했을 뿐 2000년부터 3년 연속 모습을 드러냈고, 박희정과 장정은 이번이 두번째이며 지난해 LPGA에 데뷔한 한희원은 첫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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