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기 고교 야구 인창고 정상 홈런

구리 인창고가 제17회 경기도지사기 고교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인창고는 23일 홈구장인 인창고야구장에서 풀리그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고양 주엽고와의 최종전에서 17대2, 5회 콜드게임승을 거둬 성남 야탑고와 4승1무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점수 득실차에서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성남서고는 부천고에 8대7로 힘겹게 승리하며 4승2패로 3위를 기록 인창고, 야탑고와 함께 제3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도대표로 선발됐다.

한편 지난 20일 심판판정 문제로 중단됐다가 24일 속개된 부천고-유신고전에서는 부천고가 10대9로 이겼으나 3승3패로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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