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학 지역발전위해 손맞잡다> 경민대 관-학>
경민대학이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과 손잡고 기술정보교환을 위한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양주군과 경민대학은 지난 16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윤명노 군수, 홍우준 경민댁학 학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협동 협정을 체결하고 위탁교육, 정보화교육, 교육·연구시설 공동사용, 지역발전프로젝트, 정보교류 등에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군과 대학측은 이에 따라 내년부터 군청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자치행정과 위탁교육을 실시, 전문학사 과정을 이수시킬 계획이다.
이번 관·학협정을 통해 대학은 이론적 뒷받침을, 군은 실무적 뒷받침을 함으로써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홍우준 학장은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대학과 자치단체의 협력이 필수”라며 “형식적인 협력관계가 아니라 실질적인 협력이 되도록 장기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민대학은 지난 2일 서울 힐튼호텔과 산학협동 협정을 맺고 기술과 교육, 정보부문 상호협조와 호텔조리학과 현지캠퍼스를 신설했다./양주=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전문대 산업디자인과 최우수등급> 경민대 전문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001학년도 전국 전문대학 산업디자인계열 학과평가를 통해 경민대학 산업디자인과(학과장, 윤진식)를 최우수등급(A+)에 선정했다.
협의회는 전문대학의 학사운영사례를 발굴, 확산시켜 교육의 질적 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의 다양화와 특성화를 유도하기위해 대상학과를 선정하여 지난 1999년부터 평가해 오고 있다.
경민대학 산업디자인과는 1992년 3월에 개설돼 전임교수 2명이 주간 40명, 야간40명씩 80여명의 학생을 지도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경기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산 학 연 공동 산업체 컴소시엄 지정 대학으로 선정돼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과 공동 제품개발에 나서고 있다.
학교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학과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산업체 및 수요자의 요구에부합하는 특성화된 학과 육성을 위해 한층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의정부=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한세사이버 1관 개관 첨단 강의실.. 지능형학교 첫발>한세사이버>
군포시 소재 한세대학교는 지난 20일 본관 7층 첨단지능형 강의실에서 ‘한세사이버 1관’ 개관식을 갖고 지능형 캠퍼스 구축의 첫발을 내딪었다.
이 사이버 강의실은 리어스크린(Rear Screen)과 LCD프로젝트를 채택했으며 교수전용 PC에는 학생들이 모두 연결돼 강의중에 한눈을 팔거나 다른 프로그램을 검색하지 못하도록 통제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영상 메시지를 전달한 김윤주 군포시장은 “한세대학이 최첨단 지능형 캠퍼스를 갖추고 정보화시대의 첨병을 육성해 지역의 정보기술을 한차원 업그레이드 시켜 달라”고 당부했다./군포=설문섭기자 mssul@kgib.co.kr
<부학장 대한의생명과학회 회장 선출> 서울보건대 부학장>
문희주 서울보건대학 부학장은 대구 버간대학에서 열린 대한의생명과학회 제7차 정기총회에서 제4대 회장으로 선출돼 22일 취임했다.
대한의생명과학회는 자연과학분야인 생물학과, 생명공학과, 임상병리학과 등 기초의학 교수들이 모여 만든 학술단체로서 회원이 570여명에 이른다./성남=이진행기자
<러국제관계연구소장 특별강연> 용인송담대 러국제관계연구소장>
용인송담대학(학장 김용희)은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학술정보관 석담홀에서 ‘한·러 경제협력의 현황과 추진전망’이란 주제로 노다리 시모니아 러시아 국제관계 및 세계경제연구소 소장 초청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송담대가 개교이래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러시아와의 교류 활성화방안의 하나로 한·러 수교 10주년을 맞아 추진된 것이다./용인=강한수기자 hskang@kgib.co.kr
<시청 방문 지방행정 참관교육> 오산대 시청>
‘현장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와 지방행정의 실태를 익힌다’오산대학(학장 김연수) 행정과 학생들이 지방자치와 지방행정의 실태를 몸소 체득하기 위해 오산시청을 방문했다.
이 대학 행정과(지도교수 이해익) 남·여 학생 100여명은 지난 21일 오산시를 방문,예비 사회인으로서 평소 느꼈던 지방자치와 지행행정의 궁금한 사항에 대한 참관교육을 가졌다.
또 실무 공무원들과 자방자치 및 지방행정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을 벌였다.
학생들은 “책을 통한 이론교육에서 탈피, 직접 지방행정의 중추적인 구실을 담당하는 시청을 찾아 실무 공무원들로부터 각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게 돼 산교육을 몸소 체험하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오산=조윤장기자 yjcho@kgib.co.kr
<학교생활속에서 영어실력 키워요> 가톨릭대 학교생활속에서>
가톨릭대학교 성심캠퍼스(총장 오창선 신부·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 산43의 1)는 취업 개발프로그램인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영어카페’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 대학 기슨홀 104호에 개설돼 22일 부터 운영에 들어간 영어카페의 이름은 학생들이 주체가 돼 운영된다는 의미를 담은 Of the student, By the student, For the student의 약자인‘O.B.F’로, 이곳에서는 누구나 영어만을 사용해야 한다.
제임스 브라운 교수의 지도아래 17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카페 마스터(Cafe Master)에 의해 운영되는 이곳에서는 미국 CNN방송을 항상 시청할 수 있고 영자신문과 잡지는 물론 외국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외국인 교수들로 하여금 주당 업무시간 중 2시간씩을 영어카페에서 지내도록 해 학생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도록 함으로서 취업에 필수인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도록 할 계획이다.
영어카페‘O.B.F’는 일요일을 제외한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한편 가톨릭대 취업지원실에서는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독특한 취업 아이템을 선정, 책임교육을 실시하는 클럽제도인 CDP 마련, 영어클럽·스튜어디스클럽·웹진 기자국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격주로 발행하는 취업전문 웹진‘잡 헌트(Job Hunt)’를 통해서도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이메일과 문자메세지를 이용해 구직정보를 발송, 학생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영어카페 개설로 학생들의 어학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사이버 취업정보센터를 이용한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 취업 한파(寒波)를 이겨내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