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처음으로 연주되는 작품들을 감상하세요”순수 음악계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신작품 발표 연주회가 오는 5일과 7일 안양과 수원에서 각각 개최된다.
‘젊은 작곡가 초청연주회’란 이름으로 펼쳐지는 연주회는 경기문화재단의 창작품 활성화 특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주는 청주시립교향악단(지휘 장문학)이 맡는다.
이번 연주에서 초연되는 작품은 작곡가 주용수의 ‘Sempre sonoro’와 이미혜의 ‘한 여름밤의 꿈’.
주용수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과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작곡과를 졸업, 현 수원 레이디스 챔버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맡고 있으며 수원대·안양대·협성대 겸임교수로 활동중이다.
또 이미혜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와 동대학원,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작곡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협성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와 함께 이번 연주에선 세계 초연의 신선한 작품들과 더불어 모짜르트의 작품을 연주하는 등 고전음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주옥같은 레퍼토리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공연은 안양이 5일 오후 7시30분 안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수원은 7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막이 오른다. 전석 5천원. 문의 232-5642, 227-3294
/강경묵기자 km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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