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구리 인창-안산 중앙중 우승 다툼

구리 인창중과 안산 중앙중이 제31회 전국소년체전 야구 도대표 1차선발전에서 패권을 다투게 됐다.

인창중은 31일 수원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중등부 준결승전에서 장·단 15안타를 퍼부으며 수원북중 마운드를 무너뜨려 11대3, 6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1회초 윤경열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인창중은 3회 타자 일순하며 6안타로 대거 5점을 뽑은 뒤 6회에도 연속 4안타로 5점을 보태 6회말 3점을 만회하는 데 그친 수원북중을 따돌렸다.

앞서 벌어진 경기에서 안산 중앙중은 9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켜 8안타로 3점을 뽑는데 그친 부천중에 6회 콜드게임승을 올렸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