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무료공개강좌

아주대병원 비뇨기과는 전립선비대증 및 전립선암을 앓고 있는 환자나 보호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24일 오후 3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김세중 주임교수(아주대학교병원 비뇨기과)가 전립선에 대한 질병과 예방법 등을 강의한다.

전립선은 남성만 가지고 있으며 정액의 일부를 만드는 기관이다. 크기는 보통 밤툴만하며 20g이 채 안돼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커지는 경우 전립선비대증이라고 한다.

전립선이 커지면 소변이 나오는 통로인 요도를 압박하게 되어 오줌 줄기가 가늘어지고, 소변 누기가 힘들며, 자주 화장실에 가게 된다.

이같은 증상은 보통 40∼50세 이후에 나타나며 음주나 스트레스를 받은 후 또는 감기약을 복용한 후에 자주 나타난다. 이 같은 증상은 약물과 수술을 통해 90% 이상 치료가능하다. 문의 219-5585

/이형복기자 mercur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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