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콘서트 공감21'

남미 에콰도르 SISAY밴드와 전통타악연구소 예술단이 마련한 ‘퓨전콘서트 공감 21’이 21, 22일 군포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신명난 우리 전통가락과 남미 안데스 음악의 열정이 한데 어우러진 이 콘서트는 영혼의 자유를 노래하는 남미 안데스 음악과 신명을 연출하는 사물놀이, 화려한 상모놀이, 그리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타악 포퍼먼스 등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바람의 소리’, ‘잉카의 후예’ , ‘혼의 소리’ 등 7개 테마로 다양한 곡들을 연주한다.

전통타악연구소는 대중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국악 활동을 하고 있으며, 남아메리카 안데스 지역서 전통음악을 연주하는 에콰도르 SISAY밴드는 인디언족 의상인 오타발로(Otavalo)를 입고 ‘엘 콘도르 파사’(철새는 날아가고), ‘람바다’ 등을 들려준다. 문의 390-3510

/이형복기자 mercur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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