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상비군 김대섭(성균관대)이 제18회 회장기쟁탈 대학대항골프대회 남자부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전국체전 경기도대표인 김대섭은 23일 프레야충남CC(파 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치며 4라운드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 강경남(용인대·277타)과 팀 동료 홍순상(278타)을 가볍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김보미(성균관대)가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김소희(경희대)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고, 성균관대와 경희대가 각각 남녀 단체전 우승컵을 안았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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