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선덕고)이 제2회 경기대총장배 전국고교초청골프대회에서 남자부 개인전 정상을 차지했다.
김의성은 16일 용인 레이크사이드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부 경기에서 3라운드 합계 1언더파 215타로 전상우(안양외고)와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최용욱(신갈고·이상 216타)을 누르고 우승했다.
또 여자부서는 박원미(대원여고)가 4오버파 220타로 김혜정(영파여고)과 동률을 이룬뒤 연장전서 승리 우승했고, 조령아(분당중앙고)는 2타 뒤진 222타로 3위에 올랐다.
한편 남자 단체전서는 대원고가 675타로 신갈고(683타)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자부 대원여고도 675타로 분당중앙고(686타)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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