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3회 아시아남자유스배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한국은 9일 이란 이스파한의 멜라트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결승에서 홈팀 이란의 신장을 이용한 공격과 블로킹 등에 밀려 1대3으로 패했다.
한국은 그러나 3위까지 주어지는 제7회 세계남자유스선수권대회에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한국은 이날 강한 서브를 이용해 주도권을 잡으려 했으나 이란의 안정된 수비와 타점높은 공격을 막지 못해 패했다.
한편 북한은 대만과의 3∼4위전에서 주전세터의 발목부상에도 불구, 분전했으나 2대3으로 져 세계유스대회 남북한 동반 출전기회를 놓쳤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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