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농협 하나로 합창단(단장 서은숙)은 28일 농협회의실에서 이현직 군수를 비롯, 장석영 농협장 및 관내 각급기관 단체장·조합원·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주부들의 여가선용 및 음악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열린 이번 정기 연주회에는 소프라노 정은숙씨와 바이올린 독주 김기철씨가 특별출연, ‘생명의 향수’, ‘타이스 명상곡’ 등 수준높은 선율의 화음을 선사하는 한편 합창단원들의 ‘푸른바다’, ‘남촌’, ‘고향의 노래’, ‘청춘가’, ‘징글벨’등 다양한 장르의 민요와 가요·가곡을 합창, 대중과 함께하는 음악의 세계와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92년 제 2기 농협주부대학 개강과 함께 창단된 합창단은 신춘음악회를 비롯, 신년·산상·한마음·강변여름음악회 등 총 32회에 걸친 각종 음악회를 열어 문화예술 저변확산과 군민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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