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베스트11 시상식

올 한국프로축구를 마감하는 ‘2000 K-리그 시상식’이 26일 오전 11시 타워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자단 투표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최용수(안양 LG)와 신인왕양현정(전북 현대), 베스트 11 선수들에게 트로피 및 상금이 주어졌다.

또 올 시즌 전경기에 무교체 출장한 부천 SK의 골키퍼 이용발, 수비수 조성환은 특별상을 받았다.

◇수상자 명단

▲최우수선수상=최용수(안양 LG) ▲신인선수상=양현정(전북 현대) ▲베스트 11=신의손(안양·GK) 강철 이임생(이상 부천) 마시엘(전남) 김현수(성남 일화·이상 DF) 전경준(부천) 신태용(성남) 데니스(수원 삼성) 안드레(안양·이상 MF) 최용수 김도훈(전북·이상 FW) ▲감독상=조광래(안양) ▲최우수 주심=이상용 ▲최우수 부심=곽경만 ▲특별상=이용발 조성환(이상 부천)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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