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최용수, 골든볼 수상

‘독수리’ 최용수(안양 LG)가 2000 한국프로축구 골든볼을 수상했다.최용수는 7일 오전 11시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투표인단 63명 중 36표를 얻어 27표를 얻은 김도훈(전북 현대)을 따돌리고 상금 300만원과 함께 골든볼을 차지했다.

올시즌 득점왕 김도훈은 골든슈를 수상했다.

올해의 신인왕은 양현정(전북), 어시스트상은 안드레(LG)에게 돌아갔고 신설된 서포터스상은 울산 현대의 ‘처용전사’가 받았다.

이 밖에 아디다스 특별상은 이원식(부천 SK), 지도자상은 조광래 LG 감독, 페어플레이상은 박철(SK)이 각각 수상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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