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쁜 레이스를 벌여온 2000∼2001 애니콜 프로농구가 4일부터 5일동안 휴식을 취한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일요일인 3일 삼성-현대전 등 휴일 5경기를 마친 뒤 당초 예정대로 8일까지 주중경기를 치르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KBL은 선수보호와 전력정비가 필요한데다 관중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10대 중·고생들이 기말고사를 치르기 때문에 시즌 첫 휴식을 갖게됐다며 리그는 9일 삼성-신세기전을 시작으로 재개된다고 덧붙였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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