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SBS 스타즈의 포인트가드 홍사붕(29)과 인천 신세기 빅스의 슈터 김훈(27)이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SBS는 내년 9월 제대 예정인 ‘10대 우상’ 김훈이 당장 전력에 보탬이 되지 않지만 은희석과 포지션이 겹치는 홍사붕의 활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공격력 강화 차원에서 홍사붕과 맞바꾸기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중앙대 출신 홍사붕은 프로 원년부터 3시즌을 뛰며 경기당 평균 득점 10.6점, 어시스트 2.8개를 기록한 포인트 가드이고 지난해 12월 입대한 김훈도 원년부터 신세기의 간판슈터로 활약했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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